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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껌 중국서 돌풍
번 호 314 조회수   11285
작 성 자 News Caster 작 성 일   2005-01-17

중국에서 초코파이 바람을 주도한 오리온이 이번에는 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오리온의 중국 현지법인 하오려식품유한공사(대표 김흥재)는 지난 11월부터 베 이징과 톈진 지역을 중심으로 자일리톨껌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 베이징 지 역에서 한 달 만에 매출 8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2의 초코파이 신화 창조를 예 고하고 있다.
오리온 자일리톨껌 매출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기존 '하오려파이' (초코파이의 현지명)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와 오리온에 대한 신뢰도가 자일리톨껌으로 전이됐기 때문. 특히 중국의 껌 시장을 주도하는 일본 롯데의 롯데 중국식품유한공사가 소송을 통해 오리온 자일리톨껌 매출의 급상승세를 꺾으려고 했던 것이 실패로 돌아가 면서 오히려 오리온 껌에 날개를 달게 만들었다는 것. 일본 롯데는 오리온이 사용하는 '무탕춘' (자일리톨 현지명) 브랜드는 롯데의 고유 상표인데 그대로 사용했고 용기 모양과 포장 등이 롯데 제품을 베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중국 법원은 일본 롯데측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고 일 부 디자인 시정을 요구하는 데 그쳤다.
중국 언론들은 잇달아 "오리온 vs 롯데, 무탕춘은 롯데만의 고유한 것 아니다" 라는 보도를 했고 오리온의 자일리톨껌은 간접적인 광고효과를 얻으면서 매출 상승세를 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