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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겨울 오는데 웬 신제품
번 호 246 조회수   2991
작 성 자 News Caster 작 성 일   2004-10-18

"올 겨울은 유난히 추을 것이다"는 기상청의 예보는 빙과업체들의 움직임을 보 면 엄살처럼 들린다.
겨울을 앞두고 빙과시장이 신제품 경쟁으로 후끈히 달아올라 업체마다 신제품 을 대거 출시하는 등 여름 성수기 못지않은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올 겨울 시장을 겨냥해 녹차 아이스크림 `내안 에 녹아든 차`, 샌드 아이스크림 `솜처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상큼한 요것 `,`블루베리를 정성껏 갈아 넣은 바니라 아이스크림`, 아이스바 `크림무스` 등 을 잇따라 선보였다.

해태는 이달 들어서만 3개의 신제품을 내놓은 것, 이들 제품은 소비자들의 입 맛이 고급화되고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녹차, 블루베리, 유산균 등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안에 녹아든 차`는 지리산 녹차 밭에서 재배한 국산 녹차를 사용했으며, ` 상큼한 요것`은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웰빙 아이스크림이다.

빙그레도 녹차 아이스바 `녹차가 다가올수綠`, `피스타치오 바`, `天 슈팅스타 바`를 출시, 겨울 사냥에 나섰다.

올 여름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요구르트 아이스바 `요맘때`를 컵 제품으로 새로 내놨다.

롯데제과는 올 겨울 주력제품으로 이탈리아풍 디저트 아이스바 `파나코타`를 내놓았으며 인기 탤런트 이나영씨를 광고모델로 기용, 대대적인 판촉을 벌이고 있다.

마스카포네 치즈, 복숭아 과육, 오렌지 시럽,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겨울 비수기(2003년10월∼2004년3월) 빙과시장은 2750억원을 형성했고, 올 겨울엔 12% 정도 늘어난 3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겨울 아이스크림은 해마다 10% 내외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대치가 무리 수는 아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해태제과 소성수 과장은 "난방 시설을 잘 갖춘 주택이 보편화되면서 겨울 매출 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겨울 빙과류 매출이 지난해는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의 20%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30%까지 점유율을 높여가며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